올해 지나기 전에 무슨 얘기라도 하면서 한해를 마무리 하고싶은 생각에 글을쓰고 있습니다.
몇개월전부터 아무규칙 없이, 내 맘대로, 내가 쓰고싶은데로 이야기 보따리를 펼치고 싶었습니다.
우선 내가 이곳을 선택한 이유가 있습니다.
아무리 써도 네이버에서 검색이 안된다는점.
이렇게 글을 쓰는이유도 누굴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남을 의식하지 않고 나만의 공간에서 내 얘기를 펼칠수 있는
유일한 장소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.
요즘 sns,트위터,카카오스토리,기타 등등 자기 자신을 어필할수 있는 곳은 많죠.
그치만 이미 내 카카오톡은 내가알지 못하는 사람들로 가득차있고, 설령 sns를 이용하여 내 이야기를 펼친다
하여도 속내는 알지 못한채 추측성으로 나의 삶의 모습들을 평가하는 것이 싫었죠.
꺼려지더군요.
늘 항상 이런 공간을 갈망하였습니다.
혹시 모르죠. 나의 에피소드와 나의 기억들이 조금씩 모여 한권의 책이될지.......
이제 나의 이야기를 시작하려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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